아미 앤 스트레테지 개발 근황 – 2012년 3월 3주

간만의 근황입니다.

내부 테스터용 릴리즈가 임박해 있습니다

그간 묵묵히 개발을 진행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밥상을 뒤엎어버리고, 프로토타입을 다시 제작하고, 폐기하고, 제작하고, 폐기하고, 제작하고… (한숨). 그 와중에 기획 정리하고, 게임 시나리오를 위한 역사 공부를 하고 있고, 가끔 농담도 올리고, 게임 내에 구현하고, 밸런스를 맞추고, 뒤엎고, 다시 맞추고, 또 뒤엎고, 테스트하고, 다시 세부 기준을 수립하고, 다시 밸런스를 맞추고, 테스트하고……

이제 마지막 버그만 잡고 리뉴얼 한 전투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 작업 진행 중입니다. 게임 디자이너는 설정 스크립트만 봐도 이젠 헛구역질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그래도 헛구역질의 와중에 몇 가지 인사이트(Insight)를 얻은 모양입니다.

“개밥 먹기-자신의 결과물을 사용해보기를 할 때 주의점. 절대 한 숟갈 떠 먹어보고는 다 먹었다 하지 말 것.”

“게임 룰은 간단하고 직관적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게임 디자이너는 보통 자신이 만든 복잡한 룰에 익숙해 진 나머지, 그 룰을 자신이 익히기 위해 보낸 시간들을 잊어버리곤 한다.”

그럼요, 실수는 반복하면 안됩니다. 암요.

역사 이야기는 작성 중입니다

정리 중인 내용은 벌써 2차 십자군 이후, 우리에게 창세기전으로 잘 알려진(뭐?), 살라딘(Saladin)의 정권 장악까지는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만, 내부 테스트 버전 릴리즈 준비로 인하여 게시용 글로 가공하는 일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글이 완성되는 대로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꽃피는 봄도 이젠 멀지 않았군요.